웹 접근성(WCAG) 강의를 듣고 배운 점
최근 웹 접근성(WCAG)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, 직접 강의를 수강해 보았습니다. 강의를 들으며 WCAG 2.2의 개념과 실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,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웹 접근성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📌 웹 접근성이란?
웹 접근성이란 장애가 있는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개념입니다. 처음에는 단순히 법적 규제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, 강의를 들으며 접근성이 모든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강의에서는 웹 접근성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습니다. 예를 들어,
• 고령자는 작은 글씨나 낮은 색 대비로 인해 웹사이트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• 시각 장애인은 스크린 리더를 사용하여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,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가 없으면 내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.
• 운동 장애인은 마우스를 사용하기 어려워 키보드만으로 웹사이트를 조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이처럼 웹 접근성은 특정 집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, 모든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원칙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.
📌 WCAG 2.2와 4대 원칙
WCAG(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)는 웹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 표준 지침으로, 가장 최신 버전은 WCAG 2.2입니다. 강의에서는 WCAG의 핵심 원칙을 자세히 다루었는데, 이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.
1. 인식 가능성(Perceivable)
•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(이미지, 동영상)에 대체 텍스트 제공
• 색 대비를 충분히 높여 시각적으로 구분 가능하도록 조정
• 화면 낭독기(Screen Reader) 사용자를 고려한 콘텐츠 구성
2. 운용 가능성(Operable)
• 키보드만으로 웹사이트를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
• 특정 콘텐츠(예: 슬라이드쇼, 팝업)에 일시 정지 및 조작 기능 제공
• 화면 깜빡임(Flash)이나 빠른 애니메이션을 피하여 발작 예방
3. 이해 가능성(Understandable)
• 어려운 용어보다는 쉬운 표현 사용
• 입력 폼에 명확한 안내 메시지 제공
• 웹사이트의 메뉴, 버튼 위치를 일관성 있게 배치
4. 견고성(Robust)
• 다양한 브라우저 및 보조 기술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웹사이트 구축
• 최신 웹 표준 준수 및 스크린 리더 친화적인 HTML 코드 작성
이 네 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웹사이트를 개선하면,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모든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.
📌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
강의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실제 사례를 통한 학습이었습니다.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니라, 웹 접근성이 부족한 사례와 개선된 사례를 비교하면서 실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.
✅ 1) 스크린 리더 체험하기
스크린 리더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이 있었는데, 시각 장애인이 웹사이트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.
👉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가 없으면 스크린 리더가 아무 정보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.
👉 버튼에 적절한 라벨을 달지 않으면 “버튼”이라고만 읽혀서 무슨 기능인지 알 수 없다는 점도 충격적이었습니다.
✅ 2) 키보드 접근성 테스트
키보드만으로 웹사이트를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습을 통해 배웠습니다.
👉 Tab 키로 이동할 수 없는 버튼이 있으면 키보드 사용자에게는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👉 키보드 포커스가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게 표시해야 사용자가 혼란스럽지 않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.
✅ 3) 색약 사용자를 위한 대비 조정
색약 사용자의 경우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.
👉 색상만으로 정보를 전달하지 않고, 텍스트나 아이콘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적용하면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.
📌 강의를 듣고 나서 변화한 점
강의를 듣고 나서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웹 접근성을 고려하는 시각이 생겼다는 것입니다. 예전에는 단순히 “디자인을 예쁘게 만들자”는 생각이었지만, 이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✔ WCAG 2.2 기준을 적용한 HTML 구조를 작성할 수 있게 됨
✔ 스크린 리더, 키보드 접근성을 고려하여 웹사이트를 개선하는 방법을 알게 됨
✔ 법적 규제뿐만 아니라 UX 개선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음
이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, 처음부터 웹 접근성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📌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!
웹 접근성 강의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.
✅ 웹 개발자: WCAG 2.2를 적용하여 보다 포괄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분
✅ UX/UI 디자이너: 접근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싶은 분
✅ 기획자: 웹 접근성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싶은 분
✅ SEO 관심 있는 분: 접근성이 뛰어난 웹사이트는 SEO 최적화에도 유리
📌 마무리
이번 강의를 통해 웹 접근성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을 배웠습니다. 앞으로는 단순히 “웹을 예쁘게 만드는 것”이 아니라,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.
🚀 웹 접근성을 고려한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다면, 꼭 한 번 수강해 보세요!
강의 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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